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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and Brunch 부활절, 브런치 지난 일요일은 부화절이었다. 미국에선 크리스마스-땡스기빙-July 4th 다음으로 큰 명절. 가족들과 친구들과 선데이 브런치를 즐기는 문화에 더하여 이스터 브런치는 꽤 인기있는 이벤트 (or 상품)이다. 브런치를 거의 매주 즐기는 나로서는 놓칠 수 없는 연중 행사!opentable에서 광고 메일이 오자마자 부지런히 예약. 에, 사실 메일 받고 나서 하루인가 이틀 있다가 예약했더니, 제일 가보고 싶은 식당은 이미 다 찼었다. 요새 많이 뜬 파인 다이닝 식당이었는데. 워낙 비싸서 살짝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브런치 만찬으로 얼마나 맛있는 디쉬를 내놓나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뭐.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그래서 두번째 초이스인 south city kitchen으로 예약했다. 오래동안 사랑받고 있는 남부 음식.. 더보기
네스프레소 다크 초컬렛 좋아하는 것 사진 한장 포스트 나는 초컬렛을 정말 좋아한다. 오로지 다크 초컬렛만.매일 아침 커피와 함께 하는 두 조각의 초컬렛은 내 하루를 여는 작은 행복이다.유학오면서 시작 된 버릇이다. 하루를 여는 의식. 막 내린 커피와 다크 초컬렛 두 조각. 린츠 Lindt 초컬렛으로 시작해서 고다이바 Govida를 즐겼다. 물론 그냥 제 값을 주고 사기엔 학생한테 너무 비쌌던. 그래서 항상 세일 테이블에 놓여있는 봉지들을 집곤 했다. (지금도 여전히. ㅋ) 멤버쉽 가입을 하면, 1년에 $10 이상 소비하면 매달 free 초컬렛 한 조각 ($2~3)을 받을 수 있고, 소소한 혜택이 있다. (ex. $10 생일 쿠폰) 요새는 Valrhona 라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를 알게 되어 푹 빠져있다. 고디바는 종류가 매.. 더보기
미국에서 듣는 발효 음식 쿠킹 클래스 @preserving place 지난 주말, 우울함이 밀려와 맛있는 것을 왕창 먹고 재미난 일을 하여 풀어버리겠드아! 하고는왕창 먹고, (비싼거 먹었는데 별 맛이 없었다...ㅜㅜ)인생 처음으로 쿠킹 클래스를 들었다. 뭔가 재미난 일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낸 것이 이 발효 음식 쿠킹 클래스(Intro to Fermentation)였다. 무려 70불. 2시간 30분이긴 했지만. 원래 쿠킹 클래스 가격이 이 정도 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집에서 가까운 preserving place에서 해서 과감하게 선택. 여기선 전에 피치 진저 잼(복숭아 생강)을 사먹은 적이 있다. 각종 잼, 양념, 염장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담하고 이쁜 가게이다. 그리고 이 동네서 요리 좀 한다는 사람들- 프라이빗 세프에서 인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