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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2 저녁 메뉴@ Bone Lick BBQ 페북에서 follow 하는 식당 중 하나가, 자기네가 소개된 기사를 올려서 클릭해보니 "Atlanta's daily dining deals"이라는 제목이었다. 아니 이런 유용한 정보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틀란타 westside 부근에 위치한 식당들의 할인 메뉴를 소개해 놓은 기사였다.화요일: Bond Lick BBQ에서 2달러 메뉴들을 5시 이후 판매.오호, 어디에 있는 식당인고, 하고 주소를 보니, 엥? 완전 우리 동네네!그래서 퇴근 후에 슬리퍼 끌고 출동! 딱 동네 바비큐 호프집 분위기!바에는 동네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맥주 한진씩 하고 있었다. 뭐 경기있는 날엔 사람 많이 모이겠네.(근데 이제 보니 티셔츠가 다 블루 계열이야...ㅋㅋㅋㅋ) 서빙하는 흑인 언니가 완전 친절했다. 2달러 메뉴는.. 더보기
4월의 마지막 주말 @ Inman Park 화창한 일요일. 날씨를 체크해보니 최고 온도 80도까지 올라간다. 어제 "아틀란타에서 꼭 먹어봐야 할 100가지"란 아티클을 본지라, 오늘은 그 중 아직 먹어보지 않은 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했다. ㅎㅎ 전에도 포스팅 한 Krog street market 에 위치한 the little tart bake shop의 아몬드 크로아상이 꼭 먹어봐야 할 아침 식사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뉴욕의 첼시 마켓 비슷한 느낌의 이곳에 위치한 음식점의 대부분은 이미 성공한 인기 식당들의 자매식당들이다.2014/12/29 - [Dining-out] - 참치 타르타르 브런치 at Serpas and Krog street market 이번에 메뉴들을 자세히 훓어보니 가격이 다들 초큼 비싼듯. 2-3불씩 더 얹혀진 느낌.. 더보기
워싱턴 디씨 벚꽃 축제_Washington DC Cherry blossom festival 11일을 낀 주말, 워싱턴 디씨로 벚꽃 구경을 갔다. 아주 어렸을 때 벚꽃 놀이를 갔던거도 같은데... 머리 커서는 처음하는 벚꽃 놀이인듯.이미 남쪽 동네는 한창 피어올랐다가 앙상하게 진 상태라, 3월 동안 오다가다 곳곳에 하얗게 피어있는 꽃을 보긴 했었다. 2월 말이었나, 문득 여행을 가야겠다 싶어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봤었다. 3월 디즈니 Epcot에 꽃놀이를 갈까? 디씨의 벚꽃도 유명하던데.. 그러다 4월 11일이 디씨 벚꽃 피크라는 벚꽃 예보 사이트를 보았다. 그리고 바로 꽂힌거다. 그래, 가는거야! 디씨로! 첫날의 주요 일정은 (브런치 후) 벚꽃 놀이.National Mall 주변에서 오전에 축제 퍼레이드가 있는 걸 알았지만, 패스하고 인기 브런치 스팟으로 과감하게 고고. 원래 계획은 식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