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두둥실 추석 보름달~ 0908&090914
BlueJung
2014. 9. 20. 06:30
열흘 늦은 추석 일기. ㅎㅎㅎ
이번 추석 보름달이 크다길래 나른나른 누워있다가 11시가 넘어서야 나가 보았었다.
늦게 나가서 달은 이미 두둥실 꽤 높이 떠올랐고. 소원을 빌어볼까?
제법 긴 소원을 중얼중얼중얼... 헤헷.
잘 찍히려나~ 찰칵!
흠. 이정도면 예상보다 잘 나왔는 걸~ 보름달 답게 크게!
주변의 구름이 슬금슬금 이동하더니
예쁜 달무리..
오오 예쁘다.
구름이 지나가고 다시 짠~!
다음날도 보름날+하루 지난 달.
막 떠올라서 예쁘네. 클로즈 업.
보통 떡이나 모듬전을 사다먹는데 이번에는 그마저도 깜박하고 지나갔다.
이렇게 올해도 벌써 추석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