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한 노벨물리학 수상자 뉴스를 보니 생각나는 일화.
학부 때 들은Applied physics 를 가르치던 교수님께서는 종종 연구자로서(혹은 사회에 나가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GaN를 설명해 주시면서 "사람들은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걸 참 좋아하고, 여러분도 사회에 나가게 되면 끊임없이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연구를 절대 함부로 평가(절하)해서는 안 됩니다. 다들 바보같은, 실패할 연구라고 했었지만 그들은 결국 성공시키고야 말았죠"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는 하루다. 수업 중 이런식으로 짧게 언급하셨던 좋은 말씀들이 마음에 남았다. (수업내용은 까묵고…)
그들의 집념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나의 연구자세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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