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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피곤과 감기초기엔 에어본 비타민 C, Airborne




몸이 매우 피곤할때나 감기 전조 증상이 오면, 항상 airborne 에어본을 물에 타 먹는다.

한참 전에, 내가 감기몸살이 오는거 같다고 걱정된다니까, 누군가가 감기엔 에어본이지! 너 아직 모르고 있었구나, 라고 해줘서

먹기 시작한 비타민 C 듬뿍들은 알약이다.

미국인들의 흔한 immune booster 면역 강화 보조제. 절대 의약품이 아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때 간편히 복용할 수 있는 비타민 발포정이다. 



 


파우더 형태로도 있는데, 난 발포정 형태를 선호한다. 

당신의 면역시스템을 도와줍니다. 13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허브가 들었어요. 라고 광고. 

테블렛 하나에 1000 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고, 생강 추출물도.

10개가 들은 한 통을 사도 되지만, 3개의 통이 들어있는 셋트 (13-16불 정도)가 훨씬 싸다. 많이 피곤할 때 하루에 1개, 감기 초기엔 아침 저녁으로 1개씩 먹어서 1년에 2셋트 정도 소비하는 듯. 





발포정 (effervescent tablet)형태의 에어본입니다.

8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3개까지 가능. 뭐든지 과하면 안 먹는/하는 것보다 못하죠. 

난 하루에 3개까지 먹어본 적은 없다. 너무 과다 섭취인거 같아서...




 


이렇게 컵에 발포정 하나 넣고,

물을 적정량 부으면 (난 100-150 ml 정도),



  


물을 넣자마자 부글부글. 그냥 두면 거품이 너무 올라오니까 중간에 한두번 흔들어준다.

(내가 애용하는 컵. 25 ml 단위로 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호로록 마시면 비타민과 미네랄 듬뿍 섭취!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밍밍해서 마시기 싫을수도 있다. 내 친구는 밍밍해서 마시기 싫다고..

물을 저 정도만 넣으면, 제법 달달하고 톡톡 쏘는 맛도 있어서 괜찮다. 난 맛있게 잘 마신다. ㅎㅎ

부모님도 드시라고 두 통 정도 드렸었는데, 잘 안드시는 듯. 

사실 꾸준한 운동과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더 좋지만... 바쁠 때, 급할 때 응급섭취로 좋다.



새벽에 추워하면서 깨서 (이불이 돌아가서 다리가 다 나왔더라는), 미리 감기 예방.

요새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온도차가 급격하거나 추운데 있다가 오면 감기기운이 바로 찾아오곤 한다.

일교차 심한 이때,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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