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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 데코레이션




여느 주말과 다를바 없이 맛있는 브런치로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달랜다.



West egg 에서 피넛버터 베이컨 프렌치 토스트. 매주 바뀌는 스페셜 메뉴였다. 보통 스페셜 프렌치 토스트가 레귤러 메뉴에 있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스페셜 메뉴에 프렌치 토스트가 있으면 보통 그걸 시킨다. 피넛 버터랑 베이컨이 들어간 메뉴는 맛 없기가 더 어렵기도 하지만. ㅎㅎ 

2014/11/15 - [좋아하는 것] - 가장 인기있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식당, West Egg @아틀란타




기찻길 위 구름다리를 건너 star provision이 있는 몰로 산책. 

이곳은 음식도 맛있지만, 항상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만큼 트리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한가득~!

2014/09/29 - [좋아하는 것] - [식당&베이커리] Star provisions 베이커리 & 식료품점

2014/11/09 - [좋아하는 것] - 피넛버터 앤 마시멜로 @ star provisions 미국 아틀란타



 


아기자기 예쁜 것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각종 사슴?머리 장식도...ㅎㅎ






산타 할아버지가 빠지면 섭섭하죠.





하얀 트리가 참 예쁘다. 제말 맘에 들었던 트리 장식.





여기까지 찍었는데 여기서 일하는 아저씨가 왜 사진을 그리 많이 찍냐고 불편해(짜증)해서 그만 찍었다. ㅡ.ㅡ

아니 이 사진 찍어다 뭐하겠소. 저작권이 걱정되셨나. 쩝. 다른 스태프들은 사진 찍으면 비켜주면서 잘 찍어달라며 좋아하던데. 

이날 그 아저씨 스태프가 기분이 안좋았던듯. 장식품을 만지면서 구경하는 다른 손님들을 짜증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라. 

뭐 이미 거의 다 찍었기 때문에 삐죽하고 그만 찍었다. ㅎㅎ 


초록색 트리 외에도 다양한 트리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해가 바뀌면 또 다른 스타일로 한껏 봄 분위기로 꾸미겠지. 




아틀란틱 스테이션의 크리스마스 크리 야경.

2014/11/22 - [좋아하는 것] -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리고 주말에 영화보기 (헝거 게임)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날 날씨가 따뜻했다. 흥겨운 분위기. 

호빗 마지막 편 (IMAX) 을 보러 온 날이었다. 19불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꽉 찼었다. 미국에선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는 것 때문에 '꼭 봐야됨'이라는 분위기. 영화가 끝나고 다들 흡족해하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상영 도중 우는 사람도 있었다. 



2014년이 벌써 아쉽게 저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