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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김 Kirkland roasted seasoned Seaweed 블로그를 한달 이상 들어와보지도 않다가 오랜만에 포스팅..마음의 여유가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너무 게으르지 않은 상태일 때 블로그를 작성하게 된다. 얼마전 july 4th 주말에 시애틀도 다녀왔는데. 언제 정리할지 모르겠다. 오늘에서야 사진들을 외장하드로 옮겼다. 오늘은 좀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었더니.. 역시나 9시쯤 배가 출출. 저녁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밤에 괴롭다. 쩝.그래서 시간이 더 늦어지기 전에 (야참에 대한 자기 합리화) 밥 한공기 데우고, 간단히 총각김치, 멸치볶음에 얼마 전 코스코에서 산 김을 준비했다. 주말에 코스코에서 장을 보면서 전부터 궁금해하던 이 김을 집었었다. 10개들이에 8불이었나.하나를 꺼내드는데 꽤 묵직한거다. 오잉? 하면서 열어보니.. 우와! 저렇게 김이 빽빽하게 먹기.. 더보기
미국 현충일 주말 & 쾌적한 트레일 @아틀란타 벨트라인 원래는 이번 메모리엘 데이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것으로 끝났다.ㅡ.ㅡ 게으른녀석. 내 인생은 게으름때매 망했엉. 여행을 못(안)갔으니 맛있는 것이라도 먹자,하고 토욜에 갔던 chef lui's. 아틀란타에서 샤오롱바오를 제일 잘 한다기에 갔다. 샤오롱바오 하나, 추천받은 매운 콜드누들. 샤오롱바오가 매우 늦게 나와서 먼저 나온 콜드누들을 거의 다 먹었었다. 그게.. 맛은 별로였는데 너무 배고파서 먹었던. (이봐, 맛있다며!!!) 늦게 나온 샤오롱바오도 그닥.. 이상허다. 내 입맛이 이상한가.전에 northern eatery 에서 먹은 사오롱바오가 훨씬 맛있다. 그 집도 만두로 유명한 중국집인데, 만두도 누들도 그집이 더 맛있었다. 식당은 그리 깨끗해보이.. 더보기
주말 브런치 & 카터 센터 carter center @Atlanta 주말마다 브런치를 하고, 요기조기 꽤 돌아다니는데도. 새로 생겨나는 맛있는 음식점들은 참 많구나!실제로 아틀란타는 빠른 속도로 퀄리티 좋은 식당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아틀란타에서 인기있는 브런치 스팟 리스트를 보니, 몇 년새 확실히 많이 바뀌었다. 지난 주말엔 그중 Inman park 부근의 one eared stag를 가보기로. 식당 간판이 떡하니 있진 않다. 주변이 주택가이고 공원이 있어, 주말 브런치에 참 어울리는 평화로운 곳이었다.하지만 평일엔 좀 복작복작 할 듯. marta station 바로 옆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갔던 시간은 막 손님들이 빠져나가는 때. 정겨운 하얀 인테리어. 창틀에는 각종 피클이 병에 담겨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chef's breakfast가 인기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