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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IKEA 이케아 (아이키아) 가는 이유 @아틀란타 얼마전에 한국 광명시에 IKEA 이케아 (아이키아)가 오픈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뉴스 기사는 주로 주변 상권에 대한 걱정과 주말 교통 체증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블로그를 통한 리뷰들을 보니, 상품 자체는 꽤 만족스럽다는 평이었다. 문제는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가고, 엄청난 인파로 인해 주차-매장입장-쇼룸 즐기기와 쇼핑-레스토랑 이용-계산까지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 광명점 크기가 매우 크다는데도, 개점 초반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모양이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싶다. 아틀란타 이케아 (미국에선 아이키아라고 발음하는데 원래 스웨덴식 발음이 뭔지는 모르겠다)는 2005년에 웨스트 미드타운 지역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에는 가보지 않아서 그 땐 얼마나 사람들이 몰렸는지 .. 더보기
감기엔 따뜻한 차를~ 마누카 꿀 레몬차 flu에 걸린지 어언 3주. 감기로 병원까지 갔다. 내 헬스케어 플랜은 HMO라서 뭐든지 주치의를 만나야만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그냥 약국에 가면 살 수 있는 종합감기약을 먹어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어, 결국 병원 예약을 한 것이다. 의사 만날 당시는 열흘이 넘어 2주가 되어가고 있던 상황. 의사 왈~"이번 flu에 걸렸군요. 아주 전형젹인 증상이예요. 2주 전엔 멀쩡했다고요? 흠... 이번 flu는 3-4주 가거든요.. 일단 1주일치 약을 처방할께요. 아마 다시 나를 만나야 될겁니다."= 즉, 풀어 설명하자면, 이번 감기는 평균 한달쯤 앓아야 나으니까, 오늘부터 1주일간 약을 먹어도, 1주일 후 넌 여전히 아프겠지. 그 때 또 와서 약을 지어가시오. 아으아어로!)(*&$)(%#ㅃ)%ㅜ희.. 더보기
60년 된 정겨운 남부 스타일 아침 식당에서 브런치를_silver skillet @아틀란타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주말이면 west egg에서 브런치를 했지만, 요샌 뜸하게 가던 다른 식당으로 발길을 돌린다.왠일인지 작년 여름 즈음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지더니, 이젠 bar에 앉아 먹는 것 조차도 오래 기다려야 된다. 원래 어딜가든 사람이 복작복작 한걸 좋아하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 오늘은 어디를 가나..하다가, 백년만에 (한 5년만인 듯?!!!) silver skillet 실버 스킬렛에 갔다. I-85/75 하이웨이 바로 옆, 14th street에 위치하고 있다. 미드타운 지역으로 조지아텍이나 아틀란틱 스테이션에서 매우 가깝다. 식당 뒤로 보이는 건물이 내가 알기론, 조지아텍 건물 중 하나이다. 1956년에 연 식당! 한국식으로 하면 60년 전통의 남부 스탈 아침 식당이다. ㅎㅎ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