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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씨엔엔 월드 헤드쿼터_CNN 투어 @아틀란타 [아빠랑여행.5]



아빠랑 아틀란타 여행기 시리즈입니다.

2014/11/01 - [여행, 그리고..] - 월드 오브 코카콜라, 세계유일 코카콜라 박물관 @아틀란타 [아빠랑.6]

2014/10/22 - [여행, 그리고..] -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 조지아 아쿠아리움 & 아틀란타 시티패스 [아빠랑 여행.4]

2014/10/02 - [여행, 그리고..] - [Yellowstone National Park] 5월의 겨울,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2- 부모님과 여행하기 3

2014/10/01 - [여행, 그리고..] - [Yellowstone National Park] 5월의 겨울,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1- 부모님과 여행하기 2



시티패스 한장씩 뜯어 쓸때마다 미션을 완수하는 듯한 쾌감이 있었다. 이번 목적지는 CNN 헤드쿼터- 씨엔엔 본사 투어. 

*시티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2014/10/22 - [여행, 그리고..] -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 조지아 아쿠아리움 & 아틀란타 시티패스 [아빠랑 여행.4]





이 사진은 이전에 포스팅한 조지아 아쿠아리움 구경한 날 올림픽 공원에서 찍은거다. 오른쪽으로 CNN 본사가 보인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은 사진에서 보는 시계방향으로 CNN본사, 조지아 아쿠아리움, 월드 오브 코카콜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외에 호텔, 식당가 시빅센터가 주변에 모여있다.





CNN 투어는 23일에 했다. 표를 예매할 때 몇시 투어를 선택할지 물어본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20-30분 간격으로 있었던거 같다. CNN 본사 내부는 마치 큰 몰 mall에 온거 같다. 1층에 푸드코트가 크게 있고 건물 몇개가 컴플렉스를 이루고 있다. 바로 옆에 필립스 농구장과 커다란 조지아 월드 콘그레스 컨퍼런스 센터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CNN 월드 헤드쿼터인 만큼, 전세계 각국의 국기가 걸려있다, 위에 보이는 지구모형으로 들어가면서 투어가 시작된다. 

아직 투어 전.





왠일로 아빠가 사진을 안 흔들고 찍으셨다. 내가 아빠 사진 먼저 찍어 보여주면서 그 구도 그대로 찍어달라고 했었다. 덕분에 구도도 괜찮았고. ㅎㅎ 아틀란타 여행 중 아빠가 날 찍어서 성공한 딱 한장. ㅋㅋㅋ

따뜻한 남쪽도시 아틀란타라도 겨울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있다. 이날 추워서 손에 따뜻한 커피 한잔씩.





CNN은 걸프전 때 위성방송으로 전세계에 생생한 장면을 전달하면서 급성장했다. 이 차로 당시 사막을 누비면서 위성장비 싣고 방송했다고. 




짜잔~! 투어 시작!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쭉 지구모형-세계속으로 들어갑니다. 난 이 부분이 제일 재밌었다. 

표를 보여줘야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음.




실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룸도 지나갔었다 (닫혀있었지만). 이렇게 생긴 방에서 방송을 만든다고 한다. 





근무 중인 씨엔엔 직원들. 누가누가 딴짓하나. ㅎㅎㅎ

매일 관광객들이 구경하면 싫을거 같은데. 익숙해져서 별 생각이 없을수도? 아니, 나라면 여전히 불편할 듯. 




 

 


실제 사무실을 통유리창으로 구경하면서 지나가게 된다. 다들 사진도 찰칵찰칵 찍고. ㅎㅎ

근무 중 딴짓은 불가능이겠습니다..





뉴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 부분은 찍지 않았다. 안 찍은건지 못 찍은건지 기억이 안나는...ㅡㅡ;;

아마 찍지 말라고 했던거 같다.





구경 끝. 내부가 멋있다. 전엔 영화관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사무공간, 주거공간, 놀이공간을 합친 복합몰은 여기가 처음 시도되었던 것이라고 (설명을 들은거 같다. ㅎㅎ).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투어 끝나고 CNN 로고 옆에서 찰칵! 아빠 초상권을 쫌 더 보호. ㅎㅎ




  


기념품샵에서 머그컵을 골랐다. 

막 여행을 시작했던 초기엔 기념품 어디다 쓰나, 하고 아무것도 안사고 사진도 별로 안찍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또 그렇지 않더라. 그 곳만의 특산품이나 별거 아닌거라도 작은 마그넷, 옆서, 키홀더, 머그컵 등등 하나씩 모아두니, 나중에 하나씩 꺼내보고 만져볼 수 있어 그 여행이 더 쉽게 반추된다. 

머그컵도 좋은 기념품이다. 멀리 긴 여행을 할때는 짐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긴하다. 이번 여행은 살고 있는 도시 여행이라 머그컵으로. 여행지에서 산 머그를 쓸 때마다 그곳을 떠올리게 된다. 

반투명한 씨엔엔 머그는 여름에 아이스커피 마실 때 애용한다. 


아틀란타 혹은 남동부 여행시 시간여유가 있다면 CNN 본사에 들려보길. 세계에서 아틀란타에만 있는 것이니까. 

투어까지는 할 시간이 없다면 안에 들어와서 푸드코트에서 점심식사 하면서 내부를 둘러보길건물 입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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